“31기 최대 수혜자” 순자, 14만 팔로워 돌파…옥순 ‘발 동동’

‘나는 솔로’ 31기 순자의 SNS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4일 기준 순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14만 명을 기록했다. 방송 종영 직후부터 팔로워가 급증하며 31기 출연자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인인 경수 역시 약 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순자는 방송 이후 SNS를 통해 감각적인 패션과 일상을 공유하며 인플루언서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팔로워들의 요청에 착장 정보를 공개하는가 하면, 경수와의 데이트 사진과 영상을 꾸준히 올리며 이른바 ‘럽스타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반면 ‘걸스토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옥순은 해명에 나섰지만 여론 반전에는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다.
옥순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31기 방송과 관련된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순자와 주고받은 메시지와 여성 출연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단체 대화방은 지난 1월 개설됐으며, 방송 초반까지는 별다른 문제 없이 운영됐다. 또한 순자가 방을 나간 뒤 옥순이 다시 초대하자고 제안한 정황과, 지난 4월 순자에게 “한쪽 이야기만 듣고 오해했던 것 같다”며 사과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옥순은 “실제 대화 대부분은 모임 일정 조율에 관한 내용이었다”며 “특정 출연자를 배척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옥순의 사과에도 순자는 경수를 제외한 31기 출연진 전원을 SNS에서 언팔로우한 상태며, 앞서 여자 출연자들과의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도 선언한 바 있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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