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논현동 62억 빌라 고점 매입 "'원주민' 장근석 믿고 갔다"

김예랑 2026. 6. 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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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가수 김종국이 62억원 규모의 신혼집 매입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장근석과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둔 동일 단지 주민이라는 사실을 깜짝 전했다.

김종국은 거주지 이전 당시 관련 보도를 통해 장근석이 이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양세찬이 "아시아 프린스와 함께 살면서 왜 자랑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오며 가며 만날 법도 한데 한 번도 못 만나서 아쉽다"고 언급했고, 김종국은 "이사 전에 근석이가 오래 산 곳이라고 들었다, 근석이가 픽한 집이라 믿고 간 것"이라며 "기운이 좋다"고 말했다.

부동산 자산 가치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자 두 사람의 희비는 엇갈렸다. 김종국은 "나는 고점 입주인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반면 장근석은 "저는 원주민"이라면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고급 빌라 '논현 아펠바움 2차'(전용면적 243㎡)를 매입해 신혼집을 마련한 바 있다. 해당 주택의 거래 대금은 62억원으로, 등기부상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치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아 2011년부터 입주를 개시한 최고급 타운하우스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정재계 인사 및 유명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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