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은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공동 대표로 있는 회사 '블랙페이퍼'가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병재 소속사 '블랙페이퍼'가 게시한 인턴 채용 공고가 확산됐다.
논란이 된 부분은 인턴임에도 강도 높은 업무량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사측이 제기한 직무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채널 운영, 콘텐츠 업로드, MD 및 캐릭터 IP 관련 업무, 콘텐츠 성과 분석 등이다. 여기에 영상 편집 프로그램 활용 능력과 디자인 툴 사용 경험, 콘텐츠 제작 경험을 우대 사항으로 걸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PM을 인턴으로 모집한다는 것이 놀랍다", "인턴이나 계약직 직원에게 요구하는 업무 수준이 아니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보였다.
이와 관련 블랙페이퍼 측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게 작성된 것 같다. 해당 공고는 수정 및 내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해당 공고는 내려간 상태다.
'블랙페이퍼' 회사는 유병재와 전 매니저인 유규선이 공동으로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공동 대표인 유병재와 함께 이은지, 조나단, 파트리샤 등도 함께 소속됐다. 또 티빙 오리지널 '소년소녀, 연애하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회사 창립 3년 만에 직원 수 35명, 연 매출 '1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