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051억, 아니면 안 판다… '몸값 배짱 장사' 노팅엄, 맨시티 앤더슨 영입 제안 바로 퇴짜

김태석 기자 2026. 6. 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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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중원 보강을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하기 위한 공식 제안을 보냈으나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오래도록 주시하고 있던 앤더슨을 영입하기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에 처음으로 공식 제안을 보냈지만 거절당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앤더슨 매각 가능성 자체를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선수를 보내게 될 경우 최대한 큰 금액을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미러>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최소 1억 파운드(약 2,051억 원)를 받아야 한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3세인 앤더슨은 지난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시즌 내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들의 주목을 받아온 선수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앤더슨 영입과 관련해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요구하는 1억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를 맞출 의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앤더슨 대신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 역시 자신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협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선수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더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제안 거부는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 벌어지는 신경전에 가깝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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