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4자 구도 뚫고 재선

차근호 2026. 6.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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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3일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조국혁신당 박용찬, 개혁신당 최봉환 후보와 맞붙은 4자 구도 선거에서 54.71%의 득표율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치러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금정구청에 입성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짧은 임기에 이어 다시 구정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윤 당선인은 금정구 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구의회 의장을 지냈고, 이후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짧은 임기 동안 확보한 예산과 주요 사업의 본격 추진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에 나섰다.

이번 선거에서는 노후 주거지역 정비, 재개발·재건축 지원, 통학 안전 강화, 돌봄과 배움터 확충, 디지털·AI 교육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침례병원 정상화와 공공의료 기능 확보, 금샘로 개통, 노포 터미널 복합개발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다시 한번 금정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결과는 중단 없는 금정 발전을 바라는 구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많은 사람을 만나보니 생활밀착형 주문들이 많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고 느꼈다"면서 "금정구 발전을 위한 추진계획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세심한 부분은 조금 더 점검하고 빨리 개선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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