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에너지 쏟아" 조인성, 대역 없는 말타기 액션까지…'호프'서 새로운 매력 예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조인성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인성은 극 중 호포항에서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하는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온 조인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나홍진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캐릭터의 생존 본능을 표현하며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기'는 마을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찾아 직접 산속으로 향하는 인물이다. 조인성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행동하는 '성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깊은 산속과 국도를 오가며 펼쳐지는 추격 장면은 물론 말타기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조인성은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촬영했다"며 "촬영 과정 자체가 새로운 영화적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프'는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몰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된다.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힘든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한 신작 '호프'는 올여름 극장 개봉 예정이다.

박정수 기자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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