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네'...손흥민 빠진 홍명보호, 엘살바도르와 지루한 승부 속 0-0(전반종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답답함만 느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BYU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승규,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이태석, 황인범, 이재성, 설영우, 황희찬, 조규성, 이동경이 선발 출전했다. 송범근, 오현규, 백승호, 조위제, 김태현, 손흥민, 김문환, 이강인, 옌스, 조현우,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양현준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엘살바도르는 5-3-2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곤살레스, 플로레스, 크루즈, 시브리안, 클라벨, 발라다레스, 디아즈, 마르티네스, 세리토스, 바스케스, 오르다스가 선발 기회를 받았다.
한국이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다. 엘살바도르가 완전히 내려 수비를 하는 가운데 뚫기 위해 애를 썼다. 주로 좌측 공간에서 기회가 만들어졌다. 전반 7분 황인범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는데 곤살레스가 막아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경 크로스를 이한범이 헤더로 보냈으나 곤살레스 정면으로 향했다.
엘살바도르는 마냥 수비만 하지 않았다. 전반 12분 디아스가 우측 공간에서 역습을 시도한 후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과 차이가 있었다. 한국은 다시 밀어붙였다. 전반 14분 조규성이 슈팅을 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황인범-이재성이 중원에서 소유권을 확실히 잡았으나 위협적인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19분 발라다레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옆으로 나가 엘살바도르는 아쉬움을 삼켰다.
엘살바도르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 28분 설영우가 우측에서 들어와 왼발 슈팅을 했는데 수비에 막혔다. 전반 29분 황희찬 프리킥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좌측에 이어 우측에서 조규성을 향한 패스가 이어졌는데 계속 막혔다. 답답한 광격이 이어지던 가운데 전반 45분 발라다레스가 역습을 펼쳤고 슈팅까지 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황희찬 슈팅은 곤살레스가 선방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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