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사태, 결과적으로 모두 대통령 책임” 오세훈 선전포고? [지금뉴스]
최준혁 2026. 6. 4. 10:5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결과적으로 모두 대통령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캠프 상황실에서 당선 인사를 한 뒤 질의응답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질문에 대해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며 "결과적으로는 모두 대통령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는 "제가 경험한 공조직 중에 가장 긴장감이 떨어지는 조직이 선관위"라며 "선관위 조직은 크게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투표용지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 이런 큰 혼선이 빚어질 수 있냐"며 "선관위를 해체하고 새로 만든다는 심정으로 근본부터 혁신하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행정안전부도 책임을 면할 수 없고, 대통령도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번 기회에 선관위에 대해 모든 불신이 말끔히 씻겨 나갈 수 있는 본질적 개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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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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