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재선 성공… "부천 대전환 이끌겠다"

박정길 2026. 6. 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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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참배 후 "교통·주거·경제 회복 총력" 밝혀

[박정길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조용익 캠프
경기 부천시에서 현직 시장인 조용익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며 앞으로 4년간 시정을 다시 이끌게 됐다.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용익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유지하며 국민의힘 곽내경 후보를 제치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부천에서는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를 이어갔다. 부천의 표심은 전국적인 선거 흐름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부천시장을 지낸 조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시정의 연속성과 주요 정책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강조해 왔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당선이 확정된 뒤 조 당선인은 "부천의 대전환을 잘 이끌어 내겠다"며 "시민들에게 더 좋은 교통과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경제를 다시 살려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명령을 잘 받들고 시민을 잘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4일 오전 8시,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이 부천 현충탑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부천시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참배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박정길
4일 오전 8시, 조용익 당선인은 부천 현충탑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시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뒤 기자와 만난 조 당선인은 "시민들께서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만들라는 뜻으로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천의 대전환을 시민들과 함께 잘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교통망 확충과 1기 중동신도시 및 원도심 주거 문제 해결, 대장도시 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함께 더 큰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함께 경선했던 후보들과 국민의힘 곽내경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당선된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 결과는 행정 경험과 정책의 연속성을 중시한 부천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해석된다. 재선에 성공한 조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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