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VNL은 처음이지'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자국대표팀 소속 VNL 데뷔 미국전 11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에서 '주포'로 자리잡은 빅토리아(우크라이나)가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데뷔전을 가졌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VNL에 첫 참가했고 V-리그 일정을 마친 빅토리아는 자국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이번 대회에 나섰다.
우크라이나는 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타 퀘벡에서 미국과 VNL 1주차 첫 경기를 가졌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세트 스코어 0-3(16-25 17-25 23-25)으로 졌다.
빅토리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주전 아포짓으로 나왔고 11점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올렉산드리아 밀렌코도 11점으로 분전했지만 미국을 꺾기엔 모자랐다.
미국에선 에이브리 스키너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2점을 올렸고 미들블로커인 아시아 오닐은 5블로킹 포함 10점을 기록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조던 톰슨도 8점으로 뒤를 잘받쳤다.
지난 5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정관장 지명을 받아 다시 V-리그로 돌아오게 된 부키리치(세르비아)도 자국대표팀에 뽑혀 VNL에 참가했다.


그러나 부키리치는 3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태국과 VNL 1주차 첫 경기에 코트로 나오지 않았다. 세르비아는 이날 태국에 3-0(26-24 25-22 25-19)으로 이겨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알렉산드라 우젤리치가 17점, 안야 주비치가 13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고 헤나 쿠르타기치와 마야 알렉시치 두 미들 블로커는 21점과 4블로킹을 합작했다. 태국에선 두자리수 점수를 올린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세르비아는 오는 5일 각각 독일, 폴란드와 VNL 1주차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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