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영진 “내가 김용남·하정우라면 지역구 지킨다. 2년 뒤 노릴 것”

MBC라디오 2026. 6. 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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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관위, 명확한 조사 후 책임져야
-서울 패배, 민감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상황 올 것
-서울·부산의 승리가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의 기준
-대구, 박근혜 등장이 부분적 영향 미친 듯
-유의동 어부지리, 깊게 고민하고 성찰할 부분 있어
-연대와 통합 논의,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상황
-하정우 패배, 나도 책임. 아쉬움 커. 시간이 짧았다
-한동훈, 부산 지역 맹주 될 가능성? 전혀 없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진 > 네, 반갑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서울시장 선거 개표가 아직 안 끝났는데 지금 현재 4,672표 차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상황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김영진 > 전체적으로 출구조사의 결과와 약간 차이 나는 개표 경향이 보여서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90% 정도 개표가 됐기 때문에 남겨져 있는 곳들 잘 한번 마지막까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이 얘기 나왔으니까 개표 지연 사태 있잖아요. 아까 조금 전에 전문가하고 인터뷰를 하긴 했습니다만 당에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김영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서 정부의 지휘나 감독을 받는 기관이 아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된 헌법기관으로 자체적으로 운영과 결정을 하는 독립된 활동하는 기관인데, 저도 선관위가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잘 상황을 분석해서 대처하고 추후 이런 문제가 없게끔 하는 게 필요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진행자 > 제가 한번 직설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사무총장은 말할 것도 없고 중앙선거관리위원장도 사퇴해야 되는 사안 아닙니까?

◎ 김영진 > 그건 최종적으로 지금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개표 진행을 해 보고 송파구 잠실동의 문제가 어떤 정도와 어떤 내용 크기로 돼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확인한 이후 중선관위가 본인들의 부여된 책임과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는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그 조사를 통해서 판단하고 책임을 져야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무튼 국민의힘은 어제부터 선거무효, 재선거를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 김영진 > 그것도 객관적으로 모든 절차와 과정이 지난 이후 그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판단하는 게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완전히 개표가 완료가 된 게 아니기 때문에 최종 성적표를 가지고 질문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경남지사 선거 같은 경우 아직 개표가 좀 남아 있는 거 같고요. 하지만 지금 와서 당초 민주당의 내부 목표, 대외적으로 이야기한 거 말고 광역단체장 같은 경우 내부적으로 이 정도면 우리는 이긴 거다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었습니까?

◎ 김영진 > 일단은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희들 기본적인 사항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이기면 전체적으로 지방선거에 국민들의 신뢰와 동의를 받았다 이런 정도로 저희들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과 부산의 투표 결과를 대단히 중요하게 저희들은 봤고요. 현재 부산은 승리했고 서울은 아직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결과가 향후에 썩 좋을 것 같은 느낌은 예측되고 있지 않아서 상당히 민감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상황이 올 것 같다 이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사실 서울 같은 경우는 초반에 벌어져있던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는 경향성을 보였거든요. 이렇다면 이건 선거운동을 잘못한 겁니까. 후보의 한계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뭐라고 봐야 되는 걸까요?

◎ 김영진 > 전체적으로 현재 결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선거의 승패는 전체적으로 전략과 정책, 그리고 후보의 경쟁력, 다양한 부분들이 포괄이 돼서 국민적 심판을 받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에 대한 분석과 평가들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구시장 선거는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에 비해서는 득표율 차가 좀 더 벌어졌던 것 같아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김영진 > 현재는 사전투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결과가 괜찮게 나왔는데, 본투표에서 사실 대구는 사전투표보다 본투표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도시 중에 하나였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영향이 있었던 것 같고, 마지막에 저희들이 판단하기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 현장에 나왔던 부분들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 그렇게 보세요?

◎ 김영진 > 네.

◎ 진행자 > 그러니까 그럼 보수 쪽에 막판 결집이 있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 김영진 > 현재 투표의 결과나 출구조사와 개표의 결과에 큰 차이로 두고 볼 때는 보이지 않는 샤이보수의 결집들이 부분적으로 TK지역에서는 강하게 있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TK지역에서는.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 개표 지금 8,459표 차로 표차가 좀 더 벌어졌다는 그런 상황 말씀드리도록 하겠고요. 가장 뜨거웠던 곳이고 결과는 어떻게 나왔느냐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평을 좀 해주신다면요?

◎ 김영진 > 처음에 3자가 경합할 거라고 저희들은 예측을 했고요. 현재 그 결과가 나왔는데 그래도 썩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서 좀 아쉽습니다. 한마디로 김용남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는데 그게 1차적으로 되지 않았고, 차순위로 그러면 조국이냐에 대해서도 그 결과가 나오지 않은 유의동 후보의 어부지리 형태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서 양당이 깊게 고민하고 성찰할 부분들이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조국 후보, 선거 지났으니까 조국 대표, 조국 대표가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 김영진 > 현재로는 본인의 정치적인 선택을 통해서 본인의 정치 복귀와 조국혁신당의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적인 역할로서 본인이 직접 출전한 사안이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상당히 내상을 입은 상황이고 그에 따르는 조국 대표의 판단들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선거 이후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간 연대와 통합 논의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겠습니까?

◎ 김영진 > 그건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시간이 필요하다?

◎ 김영진 > 왜냐하면 지방선거 이후 그다음에 바로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예측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연대와 통합의 과정들을 다시 불씨를 살려서 가기에는 쉽지는 않은 과정일 것 같다 그런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리고 직접적으로 연대와 통합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정치적 목표가 그렇게 급한 게 별로 없잖아요. 한마디로 임박한 전국 선거라든지 이런 게 없고 향후 2년 후에 총선이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해서 사실은 그런 정치적 일정상에서도 양당의 통합에 그 필요성에 대한 욕구들이 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정치는 여러 가지 가능성의 예술이기 때문에 어떻게 갈지는 지방선거, 그러니까 오늘 이후에 여론의 추이와 양당 지도부와 양당 지지자들 간에 의견이 취합되면서 논의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한마디로 전당대회 끝나고 새 지도체제가 들어선 이후에나 새롭게 모색을 하든 뭐를 하든 그럴 것이다.

◎ 김영진 > 그럴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전당대회가 8월에서 9월로 미뤄졌어요?

◎ 김영진 > 그런 얘기가 있는데 구체적인 상황들에 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장소 문제,

◎ 진행자 > 장소 대관 문제 때문에.

◎ 김영진 > 대관 문제 이런 문제들에 관해서 논의가 되고 있는데 아마 그건 오늘 이후에 전준위가 구성이 되면서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부산 북갑 하정우 후보의 패배는 뼈아프지 않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 김영진 > 여러 가지로 저도 책임 있는 사람이죠. 제가 하정우 선거대책위원회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여러 차례 방문하기도 했고 또 이틀 전에도 하루종일 북구갑에 가서 직접 유세차를 타고 선거 유세를 했던 사람으로서 책임감도 느끼고 아쉬움도 크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돌아보면, 항상 돌아보면 그때서야 보인다고 하잖아요. 돌아보면 하정우 수석 출마설이 나온 시점과 실제로 출마 선언한 시점과는 거의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거든요. 이게 문제였다는 복기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진 > 부산 북구는 사실 민주당에게 쉬운 지역구는 아니거든요. 한마디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도 3승 3패를 한 지역입니다. 앞에 3패를 하고 그 이후 3승을 했던 지역이라 상당히 많은 노력이 들어가지 않으면 북구 주민들의 손을 잡기 쉽지 않은 그런 지역인데 하정우 후보가 선거를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생각도 지금 앵커님이 말씀하셨듯이 그런 기간이 있었고, 그에 비해서 한동훈 후보는 하정우 후보보다는 2배 이상의 긴 시간을 가지고 사실은 준비하면서 스킨십의 과정을 가져갔다, 이런 판단이 들거든요.

◎ 진행자 > 그런데 바로 초반에 나왔던 손 털기라든지 ‘오빠’ 이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세요?

◎ 김영진 > 사실은 승리하게 되면 만 가지의 승리 이유가 있고 패배하게 되면 백 가지의 패배 이유가 있는데 그것도 전체적으로 북구 주민들이 초기에 하정우 후보의 이미지나 준비 정도를 봤을 때 부분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데 그게 전체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보는데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영향을 미친 요소로 볼 수는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막판에 큰 쟁점이 됐고 관심 지역이 됐던 게 전북지사 선거였는데 결과를 놓고 보면 사실 여론조사나 논란이 됐던 것에 비해서는 표차가 벌어졌던 거 같은데 이건 아무래도 민주당의 조직력의 승리, 이렇게 봐야 되는 걸까요?

◎ 김영진 > 그렇죠. 한마디로 그리고 전북 도민들께서 합리적인 판단과 선택을 했다. 왜냐하면 새만금에 관한 현대차 9조 투자, 그리고 전주·군산·익산 등 주요 도시에 관한 산업의 유치, 문화관광 산업에 대한 지원 등 정부여당과 호흡을 맞춰 일해야 되는데 그래도 여당 후보가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 들었고 마지막으로는 얘기했듯이 시장, 군수, 시의원, 도의원 후보들이 다 민주당 후보들로 돼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그런 조직적인 응집력과 힘들이 민주당 광역지사 후보에게 힘이 됐기 때문에 막판 뒷심에서 우리 후보가 힘을 발휘해서 승리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질문을 드릴게요. 당내 전략통으로서 보실 때 만약에 충고나 조언을 주신다고 가정했을 때 패배한 김용남 후보나 하정우 후보나 그 지역구를 지키면서 2년 뒤 총선을 노려야 된다고 보십니까. 만약에 조언을 주신다면 어떻게 주시겠습니까?

◎ 김영진 >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에 김영진 후보라고 한다면 저는 지키겠습니다.

◎ 진행자 > 둘 다, 두 명 다?

◎ 김영진 > 네. 당연합니다. 저는 정치의 기본적인 원칙이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게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북구갑과 평택을의 주민들의 뜻을 받아서 하겠다고 했으면 다음이 길지 않잖아요. 2년 후니까 지키면서 시민들의,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말 하정우 후보는 사실 간발의 차이로 진 거 아닙니까,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그러면 그 속에서 하정우의 가치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준비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가장 예민한 문제일 수도 있는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김영진 > 정청래 대표는 아까 얘기했지만 저는 우리가 전체적으로 보면 16개의 광역 선거 중에 서울·부산의 승리가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 기준이 될 것이라고 봤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부·울·경에서 부산·울산을 선방했고 전북을 잘 지켰고 그리고 충청도에서 전체적으로 이겼고 강원도 탈환을 했고 그래서 아마 평가를 해봐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름대로 여러 가지 이 상황 속에서 정청래 대표도 대응을 해서 진행했던 과정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책임이나 일방적인 찬사나 이런 거라기보다는 냉정한 평가를 통해서 당대표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부분들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호남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몇 석을 민주당이 잃은 것 같던데요. 그 점은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김영진 > 호남에서 사실 저희들이 보면 과거에도 한 번 이 방송에서도 얘기했지만 전남과 전북에서는 경향적으로 우리들이 매번 선거 때마다 무소속이 약진하는 형태가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정도의 결과였고 그것을 뛰어넘는 형태로 민주당 후보들이 패배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기초단체장에서는 통상적인 수준의 결과였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소위 평타는 쳤다?

◎ 김영진 > 평년작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 진행자 > 그래요. 그 과정에서 나왔던 전북지사 과열 양상과 더불어서 나왔던 호남 공천에 문제가 있었다, 호남 당원들의 반발이 크다, 이건 과장된 부분이다, 이렇게 보십니까?

◎ 김영진 > 부분적으로 있었고 저는 그래도 저는 호남의 광주·전남·전북에서 우리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 지점들은 공천에 있어서의 전략 공천이었어요. 임의적인 전략 공천으로 민심과 당심의 뜻을 마치 지도부가 재단하는 거였는데 이번에는 사실 경선은 다 진행했던 과정이었거든요.

◎ 진행자 > 하나만 여쭤보고 싶은 게요. 민주당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지역구, 국회의원 얘기하는 겁니다. 그런데 후보 안 냈으면 안 됐던 건가요?

◎ 김영진 > 뭐, 끝나고 나서 보면 사실 평택을,

◎ 진행자 > 안산갑도 그렇고.

◎ 김영진 >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원칙을 지켜나가면서도 정치적인 현실이라고 하는 문제가 있어서 공천하게 된 사안이었고 사실 부분적인 공천과 전국 선거에 미치는 해당 지역의 작은 공천에 대한 영향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인 판단들을 하는 게 필요했다. 그래서 연대와 통합이라는 부분들이 구두선이 아니라 실제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 그런 예리한 전략적인 선택과 판단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잘 분석해 보는 건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한동훈 후보가 금배지를 달고 여의도에 입성을 합니다. 이후 어떤 장면이 연출될 거라고 전망하세요?

◎ 김영진 > 그건 우리들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의힘과 한동훈 전 대표가 풀어야 될 문제라고 보고요. 한동훈 전 대표도 사실 제가 북갑에 가서 보면 저는 한동훈 전 대표도 윤석열 정부 실패 책임에 50% 이상이 있는 사람인데 마치 자기는 아무런 책임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캠페인하는 것을 보면서 대단히 이중적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한마디로 윤석열 서울지검장 할 때 3차장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때 반부패부장, 윤석열 대통령 때 법무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때 여당 대표였던 사람이 윤석열 정부의 실패에 대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나는 계엄에 반대했기 때문에 나는 책임이 없다, 이 논지는 제가 보기에는 성립되지 않는 거죠.

◎ 진행자 > 하나만 더 여쭤볼 게 과거 3김 시대, 지역주의 정치가 횡행할 때 나왔던 용어 중에 하나가 ‘지역맹주’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한동훈 당선자가 친한계 수장을 넘어서 부산 지역의 맹주가 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 김영진 > 전혀 없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전혀 없다?

◎ 김영진 > 네.

◎ 진행자 > 어떤 점에서 그렇게 보십니까?

◎ 김영진 > 일례로 한동훈 당선자는 부산 출신도 아니고 강남의 타워팰리스에서 살다가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북구갑에 갔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가끔 있었어요. 그래서 한두 번 정도 하는데 그것이 지속적이다? 저는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무리해야 되는데 서울시장 개표 결과 1만 5,861표 차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면서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영진 > 네,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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