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 13영업일 만에 순자산 5천억 돌파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KB자산운용은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상장 이후 13영업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500억 원을 웃돈다.
최근 로봇·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등 현실 세계에서 인공지능(AI)이 실제로 작동하는 '피지컬 AI'가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아우르는 현대차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경쟁력과 실제 양산 체계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글로벌 피지컬 AI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는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뿐 아니라 로봇·AI 전환 과정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협력 기업까지 함께 담았다.
현대차(005380)를 약 25% 수준으로 우선 편입하고, 피지컬 AI와 유사도가 높은 상위 14개 종목에 투자한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적용하되 종목당 최대 비중은 15%로 제한했다.
기존 자동차 ETF 대비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 산업 비중은 축소하고 로보틱스·AI 소프트웨어·스마트팩토리 관련 비중을 확대했다.
이날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차(23.69%), 현대모비스(012330)(16.90%), LG이노텍(011070)(13.68%), 기아(000270)(10.79%), 현대오토에버(307950)(9.1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6.86%), LG씨엔에스(064400)(6.12%), 두산로보틱스(454910)(4.52%), 로보티즈(108490)(2.74%), 에스엘(005850)(1.49%) 등이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지난 2일 기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28.68%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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