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초여름에 마주하는 동해의 보랏빛 손짓
동해시, 전천축제·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사전축제
초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한낮 기온이 30℃를 넘나들고, 때 이른 열대야까지 등장했다. 이럴 때 강렬히 떠오르는 곳은 역시나 푸른 바다만한 곳이 없다. 초여름을 맞는 강원도 동해시가 흥미로운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손짓한다.
동해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동해 전천 일원에서 ‘제 13회 전천축제’를, 같은 기간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2026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사전축제’를 연다.

북평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전천축제는 전천 잔디광장과 북평교~전천교 구간에서 개최한다. 불꽃놀이와 페달카약대회,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보트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6월 5일 전야제에는 무예단 공연과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가 진행하며, 6일부터는 페달카약대회와 그림그리기대회, OX퀴즈, 소망캡슐 띄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무릉별유천지에서는 2026 라벤더축제 본행사에 앞서 사전축제가 열린다. 이번 사전축제는 본축제에 앞서 라벤더 정원과 채광 절벽, 호수를 연결한 감성 산책길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산업유산이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공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천에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축제를, 무릉별유천지에서는 산업유산이 문화관광으로 재탄생한 동해시의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6월 동해가 가진 초여름 감성과 축제 분위기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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