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800억 규모 5월 수시출자 공고…세컨더리 GP 3곳 모집

박재형 기자 2026. 6.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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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2026년 모태펀드 5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세컨더리(소형·일반) 분야 위탁운용사(GP) 모집에 나선다. 출자금 350억원을 바탕으로 800억원 규모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한다.

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총 3곳의 GP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컨더리 소형 분야에 150억원, 세컨더리 일반 분야에 200억원을 각각 출자하는 구조다. 이를 바탕으로 총 800억원(소형 300억원, 일반 500억원)을 결성할 계획이다.

출자 분야별 자조합당 배정액은 세컨더리 소형이 75억원 내외, 세컨더리 일반이 200억원 내외다. 투자 대상은 코넥스 시장을 제외한 증권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기발행 주식(구주)이나 기존에 결성한 블라인드 펀드의 유한책임조합원(LP) 지분이다. 

주목적 투자 조건에 따르면, 모든 조합은 비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제외)에 소재한 지방기업에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세컨더리 소형 펀드는 업력 3년 이내 또는 연 매출액 20억원 이하인 창업초기기업의 구주 인수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 세컨더리 일반 펀드는 국내 중소기업 구주 인수나 기존 결성한 블라인드 펀드의 유한책임조합원(LP) 지분 인수에 60% 이상을 투자하되, LP 지분 인수에 최소 10% 이상을 배정해야 한다.

성과보수를 위한 펀드의 내부수익률(IRR)은 7%, GP 커밋은 약정총액의 1% 이상으로 설정했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6월 12일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종 운용사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GP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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