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정원오 “시민의 선택, 무겁게 받들어”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6. 6. 4. 09:36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mk/20260604100610665geue.png)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사실상 서울시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며 승복 선언을 했다.
정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튿날인 이날 오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제가 부족했다. 모든 것이 제 탓이다.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깊이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또 캠프 관계자, 당원 동지 여러분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함께 경쟁해 주신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 당선되신 오세훈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mk/20260604100612045vznn.png)
당초 정 후보는 전날 개표 초반부터 1위를 이어왔으나, 개표 13시간 만에 경쟁상대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박빙의 승부를 겨루던 두 사람 간 격차는 이날 오전 4시께를 지나면서부터 좁혀진 뒤 7시 17분께 극적으로 뒤집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개표율 97.70% 상황에 오 후보(250만1865표, 48.94%), 정 후보(247만1506표, 48.34%) 순으로 1·2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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