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내일까지 전국 생산라인 중단…특별 안전점검

장연제 기자 2026. 6.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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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는 모습.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내일(5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모든 사업장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2023년 통합 법인 출범 이후 전국의 모든 사업장 조업이 동시에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늘(4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일부 필수 공정을 제외한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추진제와 장약을 생산하는 대전과 보은, 여수 사업장을 비롯해 K-9 자주포와 항공엔진 등을 생산하는 창원 1·2·3 사업장, 그리고 판교와 아산의 연구개발 캠퍼스 등 전국 9개 모든 사업장입니다.

다만 일부 필수 공정은 이번 조업 중단에서 제외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대전 사업장 사고와 같은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부 생산 차질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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