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주식하다 망했다 “삼전 8만원대 사 500만원 수익, 몇 억 벌 걸‥”(웬만해선)

박아름 2026. 6. 4. 08: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사진=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정수가 주식 투자 실패담을 공개했다.

6월 3일 배우 박정수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노후 투자 얘기하다가 존리랑 싸웠습니다. 은퇴 후 30년 진짜 투자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투자 전문가 존리를 만나 투자 비법을 전수 받는 박정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정수는 주식 관련 강의를 듣다 "나 옛날에 주식하다가 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정수는 "그때 다신 안 한다고 생각을 했다. 다시 주식을 안한다. 그래서 안 하려 그랬다. 근데 요즘 주식을 안하면 요새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며 "4년 전 이렇게 말하면 창피한데 삼성전자를 8만원 대에 몇 천주를 산 거다. 근데 삼성전자가 5만 9천 원까지 내려갔다. 한 2년인가 3년인가 계속 5~6만원 대로 있는 거다. 가장 많이 산 주식이 그건데 그래서 초조해 죽겠더라. 그래갖고 3년 전 것 같다. 얘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길래 언젠가 되면 판다 했다. 난 직접 못하니까 H증권에 그걸 맡겼다. 근데 다 팔자마자 갑자기 8만원 되고 9만원 되고 10만원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나라 코스피가 7800이지 않나. 근데 걔가 올라갈수록 내껀 계속 마이너스다. 왜 그런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존리는 "대부분 투자자들 중 마이너스 된 사람들이 많다"고 강조했고, 박정수는 "위안이 된다. 난 나만 그런 줄 알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존리는 그러면서 주식 여러 개를 묶은 상품인 ETF를 언급, "ETF를 한 사람이 제일 수익률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정수는 "나 지금 ETF하면 안되냐. 나랑 친하게 지내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존리는 주식 투자 실패 원인에 대해선 "절대 주식 가격을 맞히려 하면 안된다. 내가 주식 투자하는 이유는 시간에 투자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정수는 "시간을 3~4년 갖고 있다가 500만원 남겨두고 몇 억 벌 거를 갖다가 팔았다"며 씁쓸해했고, 존리는 "그러니까 조금 더 기다렸으면 됐지 않나. 4년 기다렸으면 됐다. 그런데 시간에 투자한다는 생각을 안 한 거다. 가격을 맞히는 걸 생각했지. 7만원에 사서 8만원에 팔고 8만원에 사서 10만원에 파는 것만 생각했지. 주식 투자는 내가 8만원에 사든 5만원을 사든 10년 기다렸다가 20만원에 팔고 30만원에 파는 거다. 그게 주식 투자 이유"라고 밝혔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