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조국 “국힘 제로 완수 못해···선거 결과 겸허히 받아들여”

김원진 기자 2026. 6. 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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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는데 평택에서 완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경기 평택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다”며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는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저를 따뜻한 이웃으로 품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그럼에도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경기 평택을에선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유 후보의 득표율은 34.83%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28.77%)를 앞섰다. 조 후보는 득표율 27.24%로 3위에 그쳤다.

같은 시간 경기 평택을의 개표율 99.88%이다.

김원진 기자 one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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