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역전에 "땄다!"…이 시각 오세훈 캠프
[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상황실도 살펴보겠습니다.
지지율이 역전된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고요.
정호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종로구에 차려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의 차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지율이 역전되며 캠프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캠프 관계자들은 모두 일어선 채 TV 앞으로 몰려들어서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는데요.
격차가 1만 표 이하로 줄어들자, 박수갈채와 함성 소리가 터져 나왔고, 오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는데요.
오전 7시 16분, 지지율이 역전되자 캠프 관계자들은 손을 붙잡고 방방 뛰기도 하고, 일부 감정이 벅차오른 관계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점차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며 박수 소리도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앞서 어제 오후 6시, 출구 조사에선 정원오 후보에 뒤처진다는 결과가 나왔던 만큼 분위기가 침통했는데 완전히 뒤바뀐 분위기입니다.
아직까지 오 후보는 자택에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조만간 상황실로 돌아와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 후보 측은 송파구에서 발생한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현재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 중인 가운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장동혁 위원장은 어제 중앙선관위를 찾아 "선거 자체가 오염됐기 때문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밝혔고, 오늘 새벽에도 다시 선관위에서 재선거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오세훈 후보 캠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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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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