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정원오-오세훈 접전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전남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개표 전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4%,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6.0%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늘(4일) 새벽 2시30분 기준으로도,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앞서는 흐름이 개표 내내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개표율 87% 넘어선 상황에서 두 후보의 표차가 3만 여표차로 줄어들었습니다.
6시 기준, 개표율이 88%를 넘어서자 두 후보의 표차는 2만 6천여표로 더욱 좁혀졌습니다.
이처럼 막판 접전 양상을 보인건, 개표가 비교적 늦게 진행된 자치구에서 오 후보의 표가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접전 양상은 개표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대로 정원오 후보가 당선된다면 최초로 구청장 출신의 서울시장이 됩니다.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다면 5선에 성공하면서 보수 진영의 확실한 차기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됩니다.
【 질문 2】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박형준 후보의 3선 도전을 저지하면서 민주당이 8년만에 부산시장 자리를 탈환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또 다른 경합지로 꼽혔던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직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부산시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이후 8년 만의 탈환입니다.
▶ 인터뷰 : 전재수 / 부산시장 당선인 - "변화를 선택하신 우리 부산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열심히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부산 시민들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 있는 여당 시장론'을 앞세운 전 후보와 '중단 없는 부산 발전'을 강조한 박 후보가 맞붙은 부산은 선거 기간 내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 후보 측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본사 이전 등 주요 공약이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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