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꿈의 영입 대상이다" 유벤투스, KIM 품기 위해 모든 수단 총동원 예정… 관건은 선수 연봉

이창현 기자 2026. 6. 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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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김민재

 

얼마 전 독일 매체 '테체트'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에서 행복하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지속적으로 김민재와 유벤투스를 연결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유벤투스가 팀 재건의 일환으로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새로운 이름과 리더를 찾기 위함이며, 김민재 외에도 랑달 콜로 무아니와 코케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가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됨에 따라 주요 선수들의 매각이 필요하고,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그 대상이기 때문이다. 브레메르를 통해 이적료 수익을 올리고, 비교적 저렴한 센터백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매체는 유벤투스가 자유계약 신분인 존 스톤스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스톤스와의 협상은 극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성사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인 '투토스포르트'는 다비드 알라바 역시 영입 후보라고 전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유벤투스 감독

 

두 선수는 모두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이 둘은 부상이 지나치게 잦은 데다, 적지 않은 나이로 기량이 하락해 실패 가능성도 높다. 그래서 유벤투스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보다 '확실한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그 선수는 바로 김민재다. '칼치오메르카토'는 김민재가 유벤투스의 '꿈'이라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를 매각했을 때 김민재가 영입 1순위이며, 유벤투스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뮌헨에서 받고 있는 800만 유로(약 142억 원)의 연봉이 관건이라고 첨언했다. 이들이 추정한 김민재의 연봉은 세후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이 김민재가 뮌헨 생활에 만족한다면 굳이 연봉을 깎을 리는 만무하다. 뮌헨이 연봉 보조를 해주면서까지 김민재를 내보낼 가능성도 적다. 이러한 점에서 김민재는 유벤투스의 꿈과 같은 존재라고 언급한 듯하다.

브라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브레메르

 

유벤투스의 센터백 상황은 결국 다가오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브레메르가 브라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만큼 대회에서의 활약에 따라 이적료가 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브레메르가 예상보다 높은 이적료를 유벤투스에 안긴다면, 유벤투스는 김민재라는 꿈을 이룰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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