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무효, 개표 중단” 시위…이 시각 중앙선관위
[앵커]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 앞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가 밤새 이어졌습니다.
중앙선관위로 가봅니다.
이원희 기자, 선관위 앞 항의 시위,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시작된 시위는 7시간 넘게,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백 명 규모의 시위대가 과천 선관위 정문 앞에서 개표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알려지면서 모이기 시작했는데, 한 때 천명 가까웠던 참가자 수는 날이 밝으며 조금 줄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일부 유튜버도 시위에 합류했고, '부정선거'를 주장해 온 황교안 전 총리도 가세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선거 무효', '개표 중단' 같은 구호를 외쳤습니다.
일부는 태극기와 성조기, '부정선거 척결' 같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었습니다.
장동혁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도 밤새 이곳 중앙선관위와 서울 선관위를 오가며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이곳에선 두 시간 넘게 자체 회의도 했는데, 선관위에 개표 중단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집회 연단에 올라 직접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수백 명의 기동대를 배치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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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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