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6.3 지방선거서 與 지방권력 교체 성공…서울 초박빙·부산 승리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귀결된 전망이다. 민주당이 13곳에서 승리했거나 우세한 상황인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대구·경남 등 3곳만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다. 현재까지의 결과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정권 심판론'을 내건 국민의힘보다 '내란 세력 심판·정권 안정론'을 앞세운 여당에 민심이 더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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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05시 현재)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원형민 기자 =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귀결된 전망이다.
민주당이 13곳에서 승리했거나 우세한 상황인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대구·경남 등 3곳만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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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투표지 부족 사태에 "선거 연기·재선거 사유 해당안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도중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0시께 개최한 긴급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입장문을 통해 전했다. 선관위는 또 "현재 진행되는 개표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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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선]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민주당 8년 만에 탈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꺾고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4일 오전 2시 50분 개표율이 90%를 넘은 가운데 전 후보는 약 4만표 차이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 부산시장은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전 시장 당선 이후 2번째이며 8년 만의 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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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선] '격전지' 부산 북갑 보선서 무소속 한동훈 당선
6·3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자 대결 구도에서 여야 후보를 누르고 신승을 거뒀다. 한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께 당선이 확정되자 "역사적 승리로 부산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할 수 있도록 밀어준 위대한 부산 북구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열과 성으로 저를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당선 되신 한 후보께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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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선] 국민의힘 추경호, 민주당 김부겸 꺾고 대구시장 당선
6·3 지방선거 격전지 중 하나인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오전 2시 40분 기준(개표율 68.87%) 52.73%의 득표율로 46.24% 득표율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6.4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추 후보는 자신의 캠프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성원도 보내주셨지만 따끔한 질책도 있으셨다"며 "그 모든 것을 제가 가슴에 잘 담고 앞으로 시정을 수행하는 데 잘 녹여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구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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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선] 경기 평택을 국힘 유의동 당선…4선 고지 밟으며 국회 재입성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피 말리는 접전 끝에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의 당선이 4일 확정되면서 2년여만의 국회 재입성이 성사됐다. 이번 승리로 4선 고지에 오른 유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평택 수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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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선] 민주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유정복 연임 실패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찬대 후보는 4일 오전 5시 20분 현재 92.5% 개표율 상황에서 75만9천표(53.5%)를 얻어 64만3천표(45.3%)를 득표한 유정복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 후보는 당선 직후 "시민 여러분께서 '위대한 인천'을 위한 결단을 내려주셨다"며 "정체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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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총리, 정성호·한성숙·강훈식 3인압축…李대통령 막판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후임 총리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중 한 명을 발탁하기로 하고 최종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김 총리가 조만간 사의를 표하고 자리를 떠날 전망이며, 뒤를 이어 내각을 통할할 인사로 이 같은 세 명을 염두에 두고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의 경우 친명(친이재명)계의 좌장으로 오랜 기간 이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온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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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 61.0%…지선 기준 역대 2위 기록
6·3 지방선거 투표율이 61.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2천724만9천58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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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이란과 협상 잘 진행중…이번 주말에라도 합의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 안에라도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을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이란이 쿠웨이트를 공격했는데 미-이란 간 휴전 협정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을 받고 "협상 자체는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의 전망과 관련해 "그것(합의)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성사된다면 주말 중에라도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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