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어쩌나' 원소속팀 브라이턴, 07년생 괴물 윙어와 개인 합의 완료… 첼시·뉴캐슬과 영입 경쟁

이창현 기자 2026. 6. 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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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윤도영
자도크 위오한나

 

브라이턴 호브 앤 알비온(이하 브라이턴)이 새로운 오른쪽 윙어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스웨덴 1부 리그에 속한 AIK에서 뛰고 있는 자도크 위오한나가 그 주인공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위오한나와 브라이턴이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구단 간 이적료 합의를 도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RB 라이프치히도 위오한나 영입에 관심이 있었지만 높은 이적료 탓에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위오한나는 나이지리아 국적의 2007년생 윙어다. 그는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며 프로 레벨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2025시즌 데뷔해 11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이번 2026시즌은 7경기에서 2골 2도움을 몰아치며 더 영향력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왼발잡이로서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드리블에 강점이 있다. 또한 돌파 이후 시도하는 왼발 감아차기 능력도 일품이다. 동갑내기 슈퍼스타인 '라민 야말'을 연상케 하는 장면도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이런 재능을 눈여겨본 모양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브라이턴 외에도 첼시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뉴캐슬이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첨언했다. 그럼에도 브라이턴은 개인 합의를 바탕으로 이적을 성사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은 뉴캐슬이 위오한나 영입을 위해 2,400만 유로(약 427억 원)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팀들의 오퍼가 여기에 비슷한 수준이라면 꽤나 높은 금액으로 이적이 성사될 전망이다.

 

만약 위오한나가 브라이턴행을 결심한다면 윤도영의 입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왼발을 쓰는 오른쪽 윙어라는 프로필이 위오한나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위오한나는 윤도영보다 한 살 어린 선수이고, 이미 유럽 1부 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 경쟁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200만 유로(약 35억 원)로 브라이턴에 합류한 윤도영은 지난해 여름 네덜란드 1부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떠났지만 출전 시간을 거의 부여받지 못했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네덜란드 2부 리그의 FC 도르드레흐트로 임대됐고, 꾸준히 선발로 나섰다. 15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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