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워너원 활동, 향후 미정…무리해서라도 다시 모였으면"[인터뷰④]

정혜원 기자 2026. 6. 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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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제공| YY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지훈이 그룹 워너원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방영 중인 가운데, 지난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 나선 박지훈은 "워너원이 추후에 어떤 활동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2017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은 2017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활동을 펼쳤다. 이후 이들은 약 7년 만에 다시 모여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 백투베이스'를 선보였다.

박지훈은 "이번년도는 팬분들과 만나는 시간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에 계신 팬분들도 만나뵙고 싶어서 팬미팅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워너원 향후 활동에 대해 "완전체로 하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 공백기가 너무 길기도 했다"고 아쉬워 했다.

그는 "저는 다 모인다면 뭐든 해보고 싶다. 근데 사실 다 너무 흩어져서 스케줄 하나 잡기가 힘들더라. 쉽지는 않지만 모이면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까 조금 무리해서라도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추후에 어떤 활동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 워너원. 제공| Mnet 플러스

박지훈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주인공 강성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그는 게임 캐릭터처럼 상태창을 이용해 취사병으로서 요리를 하고, 부대 내에서 입지를 다져나가는 성장형 인물이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1회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 지난 1일 방송된 7회는 7.2%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3주 연속 유료 가입 기여자수 1위, 7화 일일 구독 기여 1위를 기록했다.

박지훈은 극 중 미역국, 아란치니, 햄버거 등 다양한 요리를 소화했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 후 요리와 멀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는 요리랑은 거리가 더 멀어진 것 같다. 요리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전에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웠고, 칼질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저는 요리에 가까워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멀어지더라. 물론 쉬운 건 없겠지만 못하는 걸 가까워지려고 하니까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 탄띠 대신 앞치마.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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