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당선자 “소통·협력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

권순정 2026. 6. 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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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편입에 대해 “희망고문인지 따져볼 것”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장 당선자가 4일 당선확실 이후 축하를 받으면서 구리시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당부했다. 또 서울편입에 대해 ‘희망고문인지 따져보겠다’는 일성을 남겼다. 2026.6.4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신동화 구리시장 당선자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 후 첫 일성으로 ‘화합’을 강조했다. 또 현안 중에는 ‘서울편입’을 언급, ‘가능성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약속했다.

신 당선자는 4일 오전 4시30분께 선거사무실에서 축하인사를 받고 “이번 선거 결과는 구리시에 새로운 변화 바람을 일으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라는 주권지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수위 구성에 즉각 나서 현안해결을 위한 조직구성을 갖춰나가겠다고 했다.

신 당선자는 무엇보다 화합,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를 치르며 대립도, 갈등도, 여러 반목도 있었지만, 선거가 끝났다. 네편 내편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구리 발전을 위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당선자는 핵심 지지세력인 자신의 선대위에 “너그럽게 헤아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고, 백경현 후보 측에도 “이번 선거 과정에서 끝까지 경쟁한 백경현 후보와 그를 지원한 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겠다.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재차 당부해 향후 화합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신 당선자는 상대후보와 대척점에 있었던 ‘서울편입’에 대해서도 기조를 분명히 했다. 그는 “서울편입 주장을 꼼꼼히 점검해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받아 절출해 결정하겠다”면서 “ 3년동안 구리의 발전을 발목잡았던 서울편입이 가능한지, 아니면 가능하지 않을 것을 갖고 시민들을 희망고문한 것이지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서울편입 주장으로 힘을 낭비할 것 없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멈췄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 시장 직속으로 이전추진단을 즉시 구성해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리/권순정 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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