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선거 압승 대통령 덕분.. MB·朴 지원, 우리에게 동기부여 됐다"

제주방송 이효형 2026. 6. 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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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3인방' 지칭 "느슨해진 우리 지지층 투표장 불러"
낙선 후보에는 "마음이 무겁다".. 전북 선거는 말 아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굳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총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대표는 오늘(4일) 새벽 유튜브 '박시영 TV'와의 전화 연결에서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국민들께서 저하고 생각이 비슷해 압승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나온 낙선 후보들에 대해선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뇌관으로 꼽혔던 전북지사 선거에 대해선 민주당의 이원택 후보가 승리했지만 여기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

정 대표는 "상징적으로 서울, 부산을 꼭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그리고 대구는 정말 정말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도 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초박빙인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에선 민주당의 전재수 후보가 당선됐고, 대구시장 선거에선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게 접전 끝에 패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선거 막판 이뤄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을 선거 승리 요인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들 두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를 '감옥 3인방'으로 지칭하며 "느슨해진 우리 지지층에게 투표장에 나올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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