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신상진, 성남시장 재선…분당·원도심 재정비 추진 강조

김동성 2026. 6.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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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99.26% 기준 24만8천443표 확보
김병욱 후보와 8천987표 격차…도시정비 예고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당선인이 4일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사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캠프 제공.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당선인이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민선 8기의 성과를 민선 9기로 이어가라는 성남시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4일 오전 6시38분 현재 성남시장 선거 개표율 99.26% 기준, 신 당선인은 24만8443표를 얻어 50.4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만9456표(48.58%)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987표다.

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성을 믿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성남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성남이 과거로 돌아가지 말고 민선 8기의 성과를 이어가라는 뜻”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과제로는 분당과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정비 현안을 제시했다. 신 당선인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분당과 원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책 과제를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남의 미래 성장 방향으로는 첨단과학도시 구상을 언급했다. 그는 “성남은 세계적 첨단과학도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료인 출신인 신 당선인은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선 8기 성남시장으로 시정을 이끌었다.

신 당선인은 이날 오후 3시 야탑역 종합버스터미널 캠프 사무소에서 해단식을 열 계획이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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