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국민의힘 하동군수 당선인은 “군민 섬기는 통합 정치로 ‘새로운 진짜하동” 시대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김 당선인은 개표 초반 60% 지지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사전투표를 중심으로 40%대 개표에서 한때 근소한 차이로 밀리기도 했지만 끝내 역전에 성공, 향후 4년간 하동군정을 이끌게 됐다.
김현수 당선인이 부인과 함께 지지자에게 답례 인사를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김현수 당선인이 부인과 함께 지지자에게 답례 인사를 하고 있다./이병문 기자/
김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 주신 하동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하동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하동, 청년들이 돌아오는 하동,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겼다”면서 특히 강력한 ‘통합 군정’을 선언했다.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
김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 주신 분뿐만 아니라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소중히 받들겠다”고 강조한 뒤 핵심 군정 철학으로 ‘섬김의 행정’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군민 위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늘 군민 곁에서 함께 걷는 군수,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낮은 곳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개표 초반 김 당선인이 제 후보를 크게 앞섰으나 밤 10시5분께 41.95%를 개표했을 때 제 후보 5694표, 김 당선인 5515표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밤 11시30분께 55.1%를 개표했을 때 김 당선인이 70표 차이로 제 후보를 앞선 후 리드를 지켜, 당선를 확정했다. 김 당선인이 1만4956표(54.25%), 제 후보 1만1788표(42.75%)로 최종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