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에 나선 박동식 국민의힘 사천시장 후보는 개표와 동시에 줄곧 60%대 지지를 얻으면서 40%대 둑표율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정국정 후보를 따돌려 최종 당선을 확정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일 모친상으로 선거 유세를 중단했으며, 4일 발인이 예정돼 있어 오는 5일께 당선증을 교부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식 사천시장./경넘신문DB/
박동식 사천시장./경넘신문DB/
박 당선인은 개표 중에도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지켰다. 박 당선인은 “많은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사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승리는 우주항공산업 도시 완성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사천의 역사를 세워 달라는 위대한 사천시민의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약속한 공약들을 챙기겠다”면서 “특히 핵심사업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통과와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3대 광역 교통망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 임기는, 더 큰 사천을 위해 역사를 새로 쓰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보답하는 임기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뒤 “모친상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조문객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재선 당선이 유력한 박동식 국민의힘 사천시장 후보 ./경남신문DB/
재선 당선이 유력한 박동식 국민의힘 사천시장 후보 ./경남신문DB/
한편 지난 3일 밤 10시 50분 현재 38.25%를 개표한 결과, 박 당선인은 1만4097표(60.74%), 정 후보 9108표(39.25%)를 각각 얻어 줄곧 박 후보가 60%대 지지율로 정 후보를 크게 앞섰다. 최종 갸표 결과, 박 당선인이 4만880표(67.05%)를 득표했으며, 정 후보는 2만86표(32.94%)를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