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아산을 당선…강훈식 지역구 이어받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서 전은수(41)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 기준 아산을 보궐선거 개표율이 99.78%을 기록한 가운데 전 후보는 5만 4498표(60.16%)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민경 국민의힘 후보는 3만 4168표(37.72%)에 그쳤다.
전 후보는 이번 승리로 처음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아산을 지역구를 이어받게 된다.
전 후보는 "부족한 저 전은수를 믿고 아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귀중한 소명을 허락해 주셔서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거운 무게가 먼저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의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하루빨리 보듬어 달라는 준엄하고 간절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들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아산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맞잡았던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밤낮없이 일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이 체감하지 않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언제나 낮은 곳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밝은 내일을 위해, 대한민국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당선인은 민주당 영입인재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24년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했으며 이후 제47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지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아들아, 엄마 좀 봐라"…울음바다 된 합동분향소 [한화에어로 폭발사고] - 대전일보
- 金총리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필요하면 국조·특검해야" - 대전일보
-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허철훈 사무총장 사의 표명 - 대전일보
-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조정식 선출…부의장엔 남인순·박덕흠 - 대전일보
- 코스피, 5.54% 급락해 8160선… 원달러 환율 1539.1 마감 - 대전일보
- 늑구 보려고 첫날부터 왔는데… "소심한 '늑구'는 아직 은신처가 편해요" - 대전일보
- 잠실 투표소 찾은 장동혁 "개표 막지 못해 죄송…지금부터 함께 싸울 것" - 대전일보
- 대청댐 오늘 오후 5시부터 방류…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 당부 - 대전일보
- 대전지검, 한화에어로 사고 유족에 생계비·긴급지원금 지급 - 대전일보
- 페이커 만나고 총수들과 '삼소회동'…젠슨 황 방한 첫 일정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