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아산을 당선…강훈식 지역구 이어받는다

박하늘 기자 2026. 6. 4. 06: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전은수 후보(가운데)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은수 후보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서 전은수(41)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 기준 아산을 보궐선거 개표율이 99.78%을 기록한 가운데 전 후보는 5만 4498표(60.16%)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민경 국민의힘 후보는 3만 4168표(37.72%)에 그쳤다.

전 후보는 이번 승리로 처음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아산을 지역구를 이어받게 된다.

전 후보는 "부족한 저 전은수를 믿고 아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귀중한 소명을 허락해 주셔서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거운 무게가 먼저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의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하루빨리 보듬어 달라는 준엄하고 간절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들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아산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맞잡았던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밤낮없이 일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이 체감하지 않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언제나 낮은 곳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밝은 내일을 위해, 대한민국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당선인은 민주당 영입인재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24년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했으며 이후 제47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지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