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정원오·오세훈 '0.48%p차' 초박빙…경남지사도 막판 승부

박정미 2026. 6. 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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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밤새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개표가 대부분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는 아직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5분 현재 서울시장 선거는 89.0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48.88%,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8.40%의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두 후보 간 득표율 차는 단 0.48%p여서 개표가 완료될 시점에 승패가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밤 10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잠실7동 제2투표소의 경우 시민과 유투버 수백명이 투표소로 몰려가 밤샘 시위를 벌이며 투표함 반출을 저지, 서울선관위 측이 강행하지 않겠단 뜻을 밝히면서 개표가 잠정 연기된 상황이다.

서울 외에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남지사 선거에서도 아직 당선인이 나오지 않고 있다. 5일 오전 5시 50분 기준 개표율 85.50% 상황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77만 16표(51.59%)를 득표해 72만 2498표(48.40%)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보다 4만 7518표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