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상 최고' 엿새 만에 막 내려…팔란티어, 6.6% 급락

송경재 2026. 6. 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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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하며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다. 이날 빅테크 종목들이 대부분 고전하며 약세 흐름을 부추겼다. AFP 연합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 행진이 3일(현지시간) 엿새 만에 막을 내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겼다.

이날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 팔란티어 등 빅테크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변동성이 큰 양자컴퓨팅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 속에 폭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막 내린 사상 최고 행진

전날까지 사상 최고 행진을 지속했던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거래일 기준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닷새 만에,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엿새 만에 사상 최고 행진을 접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620.72p(1.21%) 하락한 5만687.07로 마감했다.

S&P500은 56.10p(0.74%) 내린 7553.68, 나스닥은 239.93p(0.89%) 밀린 2만6853.98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32p(2.03%) 뛴 16.09를 기록했다.

빅테크 고전

빅테크 종목들은 대부분 고전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8.07달러(3.62%) 급락한 214.75달러로 미끄러졌고, 알파벳도 2.86달러(0.79%) 내린 358.99달러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97달러(3.17%) 급락한 427.34달러, 애플은 4.94달러(1.57%) 하락한 310.26달러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0.04달러(0.01%) 밀린 423.70달러로 약보합 마감한 가운데 팔란티어는 9.97달러(6.55%) 급락한 142.20달러로 주저앉았다.

반도체 강세

반도체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였다.

인텔이 4.78달러(4.43%) 급등한 112.71달러, AMD는 20.98달러(4.02%) 뛴 542.52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15.47달러(1.46%) 상승한 1079.57달러, 샌디스크는 115.14달러(6.71%) 급등한 1831.50달러로 뛰었다.

양자컴퓨팅, 차익 매물에 폭락

양자컴퓨팅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 속에 최근 폭등세를 접고 폭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리게티가 2.79달러(10.36%) 폭락한 24.10달러로 추락했고, 디웨이브 퀀텀은 2.36달러(7.89%) 급락한 27.55달러로 미끄러졌다.

퀀텀 컴퓨팅은 1.05달러(8.57%) 폭락한 11.20달러, 대장주 아이온Q는 3.17달러(4.44%) 급락한 68.23달러로 떨어졌다.

IBM 역시 23.60달러(7.17%) 폭락한 305.63달러로 후퇴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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