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도 기업용 AI 에이전트 출시…MS·구글에 도전장

임종빈 2026. 6. 4. 0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타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이 각축을 벌이는 기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메타는 '와츠앱'과 '메신저' 등 메시지 전달 앱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출시한다고 현지 시각 3일 밝혔습니다.

메타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도구를 선보이면서 MS와 구글이 선점한 해당 시장의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타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이 각축을 벌이는 기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메타는 '와츠앱'과 '메신저' 등 메시지 전달 앱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출시한다고 현지 시각 3일 밝혔습니다.

메타의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질의응답과 상품 추천, 예약, 판매 등 업무를 처리하며 필요시 직원에게 상담을 인계합니다.

메타는 "이 AI는 모든 기업이 무한한 인력을 보유한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메타는 특히 와츠앱, 메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일간 이용자가 10억 명에 달해 에이전트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실제로 이미 기업 100만 곳 이상이 에이전트의 초기 챗봇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메타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도구를 선보이면서 MS와 구글이 선점한 해당 시장의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규모가 큰 기업이나 기술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MS·구글과 달리 메타의 이번 에이전트 도구는 중소규모 기업이나 소상공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메타는 정보기술(IT)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기업을 염두에 둔 듯 '몇 분 만에 설정 가능하다', '기존 기업 인프라에 직접 연동할 수 있다' 등을 장점으로 강조했습니다.

나오미 글라이트 메타 제품 총괄도 로이터 통신에 "소규모 기업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해 이번 제품의 주요 대상이 소기업임을 시사했습니다.

메타가 내놓은 에이전트는 역할 면에서도 주로 고객 응대 등 고객과 접점에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업 내부의 업무 흐름을 개선하는 MS·구글 제품과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메타는 일단 자신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소규모 기업을 중심으로 에이전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이후 대기업 등으로 확장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타는 이를 위해 대기업 대상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 플랫폼'을 이날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군과 연결을 지원합니다.

AI 에이전트 사업 진출에 성공하면 메타는 광고 사업 외에 중요한 매출원을 확보해 수익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메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종빈 기자 (chef@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