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발롱도르 수상 불가능 아니다"…손흥민 절친 수상 의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케인이 월드컵 우승과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케인은 3일 프랑스 매체 르퀴프를 통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내가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올 시즌 내가 획득한 트로피와 득점 숫자를 고려하면 나는 발롱도르 수상 후보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발롱도르는 잉글랜드 선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을 나타냈다.
케인은 "현재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은 올리세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과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나의 실력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했던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한 투헬 감독의 성격, 팀에 대한 생각, 나를 지도하는 방식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투헬 감독은 그런 방식들을 대표팀에도 그대로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대회에서 우승에 가까웠다. 최근 두 번의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고 최근 두 번의 월드컵에선 4강과 8강에 올랐다. 올해 월드컵에 새로운 감독님과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인은 2025-2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며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케인이 맹활약을 펼친 바이에른 뮌헨은 2025-26시즌 DFB포칼 우승도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2026 북중미월드컵 L조에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대결한다. 잉글랜드를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오는 6일과 10일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잉글랜드는 오는 17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L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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