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국힘 유의동 후보에 패배 “국힘 제로 실현 못 해…연대와 통합의 정치는 절실”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2026.6.4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에 패배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범진보 진영 지지자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조 후보는 4일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범진보 진영을 지지하신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과 아픔을 드렸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고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면서 “다 저의 부족함이고 저의 책임”이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다만 조 후보는 향후 정치적 연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며 “연대와 통합의 정치는 절실하다. 그러한 저의 진심은 꼭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니다”라며 “그 희망들이 꼭 실현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에게 평택은 마지막 고향이다. 평택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