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한국, 매우 직선적이고 빠르다" 홍명보호 경계한 엘살바도르, "수비 커버 많이 해야"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인 엘살바도르의 주축 선수들이 한국의 전력을 크게 경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오늘) 오전 10시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아메리칸 퍼스트 필드에서 예정된 A매치 친선경기에서 엘살바도르와 대결한다. 지난 A매치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FIFA 랭킹 100위인 엘살바도르와의 두 번째 평가전을 통해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전 조직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 매체 <라 프렌사 그라피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주축 선수들은 한국의 전력을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센터백 루디 클라벨은 "한국이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다. 매우 직선적이고 빠른 선수들이 많아 경계해야 한다. 그래서 수비를 커버하는 플레이를 많이 해야 한다"라고 홍명보호의 전력을 평가했다.
골키퍼 게오나탄 바레라는 "한국은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한 수준 높은 팀인 걸 알고 있다. 최근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0으로 이겼는데, 이 경기를 분석했다. 경기 내내 끊임없이 의사소통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골키퍼 마리오 곤살레스도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맞서야 한다. 좋은 경기를 하고 팀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한국의 공격에 맞서 팀 결속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콜롬비아 출신 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감독이 이끄는 엘살바도르는 이번 한국전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 이후 예정된 2026-2027 CONCACAF 네이션스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팀 리빌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3년 6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한국 원정 경기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던 한국과 1-1로 비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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