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옥태훈 "부담 내려놓고, 준비한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KPGA선수권대회]

강명주 기자 2026. 6. 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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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옥태훈 프로. 2025년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가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은 대회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옥태훈은 K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이다. 꾸준한 경기력으로 상위권 경쟁을 하다 보면 우승 기회는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태훈은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지난달) KPGA 경북오픈에서는 '우승을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부담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돌아보면서 "이번에는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내가 준비한 플레이에 더 집중하고 싶다. 초심으로 돌아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면서 옥태훈은 "지난해 당시 KPGA 투어 우승이 없었던 만큼 스스로에 대한 부담도 많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었다. 시즌 초부터 '언제 첫 승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매 대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된다'는 자기 암시를 계속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본 뒤 "특히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샷 하나, 퍼트 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옥태훈은 "KPGA 선수권대회라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 KPGA 투어를 뛰는 선수로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순간이었다"고 우승 당시를 떠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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