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오류" 인구밀집지 개표 지연…경남지사 선거 '손에 땀'
[앵커]
아직까지도 경합 중인 곳이 있습니다. 경남지사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현직 지사의 맞대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캠프에 배승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배 기자, 현재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경남 창원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선거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개표율은 70%를 넘겼습니다.
현재는 박완수 후보가 2만 표가량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김경수 후보 측은 낙담하긴 이르다고 분석하면서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박완수 후보 측도 마냥 기쁘지 못한 상황입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데다 인구가 밀집한 김해와 양산 등에서 개표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해에선 기계 오류로 개표가 잠시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 예측조사와 지상파 출구조사 모두 김경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지사 선거는 개표 막바지까지 기다려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선거기간 두 후보는 피 말리는 접전을 벌였고, 네거티브 공방까지 가열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네거티브 공방은 그 어느 곳보다 치열했습니다.
박완수 후보는 김경수 후보가 연루된 드루킹 사건을 물고 늘어지면서 중도 사퇴를 파고 들었습니다.
선거 막판엔 박완수 후보 측의 관권선거와 딥페이크 영상 논란이 불거지면서 역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도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했습니다.
치열한 선거 운동 과정을 반영했는지 경남지역 투표율은 64.4%를 기록하면서 지난 지선 때보다 11%p 가량 높았습니다.
[영상취재 정철원 영상편집 배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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