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박형덕 동두천시장 재선 성공…1천471표 차 승리

박형덕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오전 3시 14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 결과, 개표율 99.95%를 기록한 가운데 박 후보는 2만2천279표(51.70%)를 얻어 2만808표(48.2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인규 후보를 1천471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동두천시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박 후보와 정권 교체를 내세운 이 후보가 맞붙으며 선거 기간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개표 초반 박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 나갔으나 개표가 진행될수록 이 후보가 추격에 나서면서 승부는 막판까지 긴장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박 후보는 선두를 끝까지 지켜내며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동두천시장직을 맡게 됐다.
박 후보는 당선 사례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이나 특정 정당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동두천의 미래를 향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이자 위대한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따끔한 질책까지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한 시민들의 뜻도 소중하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모든 시민의 시장으로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교육과 복지 증진,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며 "동두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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