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위' 투표열기 뜨거웠던 강원…우상호 당선 유력
[앵커]
강원지사 선거도 살펴보겠습니다. 개표율이 80%를 넘겼는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당선이 유력합니다. 우상호 후보 캠프에 조승현 기자 나가 있습니다.
강원지사 선거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접전 양상을 보였네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간 양자 대결이 치열하게 진행됐습니다.
우 후보는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고요.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도정의 연속성을 내세웠습니다.
지상파 출구조사에선 우상호 후보가 2.6%p 앞섰고, JTBC 예측 결과는 우 후보가 10%p 이상 크게 우세한 걸로 나왔습니다.
이런 예측대로 우 후보는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줄곧 김 후보를 앞섰습니다.
다만 후보 간 격차는 생각보다 크게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개표율 80%가 넘는 시점까지도 두 후보의 득표수는 1만여 표 차 정도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이곳 우 후보 캠프에는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꽉 채웠습니다.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였는데, 조금 전 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지지자들이 환호했습니다.
지금까지 집에 있던 우 후보는 조만간 캠프로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우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캠프에서 판단하고 있나요?
[기자]
네, 이곳 캠프 분위기는 실제로 그렇습니다.
강원지사 선거 선거인 수는 132만 9000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85만 8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64.5%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입니다.
새벽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당선이 유력해진 우 후보는 곧 캠프에 나와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용길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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