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17개 기초단체장 당선…역대 최다 당선자 배출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6·3 지방선거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17명, 조국혁신당 후보는 2명, 무소속 후보는 3명이 당선됐다.
도민들이 2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80%에 달하는 17곳의 단체장이 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이는 기초단체장을 직접 선출한 4회 지방선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4회 지방선거 당시 전남의 지자체에서는 열린우리당 5곳, 민주당 10곳, 무소속 7곳이 당선됐다. 5회 지선에서는 민주당 15곳, 무소속 7곳이었다.
6회 지선은 새정치민주연합 14곳, 무소속 8곳이었고 7회 지선에서는 민주당 14곳, 민주평화당 3곳, 무소속 5곳이었다. 8회 지선에서는 민주당 15곳, 무소속 7곳에서 당선됐다.
광주에서는 5회 지선에서 서구청장에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을 뿐 모두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승리했다.
이처럼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높은 지역 민심에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지역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는 것이라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개표 전까지 경합지역이 다수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민주당 후보 80% 이상이 당선됐다"며 "이재명 정부가 일을 잘하는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는 지역민의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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