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 “화합·통합 기반으로 포천 미래 도약 견인”

이광덕 기자 2026. 6. 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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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확정
선거 갈등 종식 및 민생 통합시정 방침
실천 중심 행정으로 지역 성장 동력 확보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오른쪽)이 배우자와 함께 두 손을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은 선거 정국에서 발생한 지역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통합을 기반으로 한 포천의 미래 성장을 차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백 당선인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포천의 지속 가능한 도약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백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소속 정당이나 정치적 선택의 경계를 넘어 포천시민 전체를 대변하는 포용적 행정 기조를 피력했다.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요구 사항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시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실리적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산이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들과도 포천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백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후보자 한 사람의 성취가 아니라 정체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포천시민 전체의 결실"이라며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마주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 운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초심을 유지한 채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시정 운영 이정표로는 실천 중심의 행정 구조 확립과 포천의 거시적 경제 성장 동력 확보를 지목했다. 선거운동 기간 불편을 감내해 준 상인들을 비롯해 깨끗한 선거 환경을 위해 공헌한 소외 계층의 노고를 상기하며, 형식적인 보고서 위주의 행정을 탈피하고 현장에서 답을 도출하는 민생 중심의 시정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대외 협력 전략으로는 포천의 지리적 한계와 중첩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및 중앙정부 부처와의 유기적이고 전략적인 행정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강력한 책임 추진력을 바탕으로 주요 국책 사업과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행정가로서의 실천 의지에 대해 백 당선인은 "선거 국면이 종료된 만큼 이제는 당선의 감회에 머물기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시점"이라며 "구호에 그치지 않는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통해 정치가 주민의 실생활을 책임지는 영역임을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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