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 "군정 성과로 보답할 것"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 당선인은 3일 "당 경선부터 본선까지 녹녹지 않은 선거였지만, 군민들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과 국비 2천억원 시대 개막이라는 큰 성과를 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군정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세레모니하는 황규철 당선인 부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yonhap/20260604021305823hmfo.jpg)
다음은 황 당선인과 일문일답.
-- 재선에 성공했는데 소감은.
▲ 저에 대한 지지보다는 지역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선택이라고 본다. 외롭고 지칠 때면 기꺼이 손을 내밀어준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청취한 목소리를 허투루 흘려듣지 않고 꼼꼼히 챙기면서 성과로 보답하겠다.
-- 표 차가 제법 큰데 어떻게 봐야 하나.
▲ 정부나 충북도와 긴밀하게 소통하라는 기대가 작용했다고 본다. 산적한 현안사업에 속도 내면서 골목상권과 민생을 챙기는 일부터 서두르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챙기고 소통도 강화하겠다.
-- 농어촌기본소득을 선거 전면에 내세웠는데.
▲ 전국 10곳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된 인구 5만명을 회복했다. 지금도 전입이 이어지고 출생아도 늘어나는 추세다.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 소멸위기에서 벗어나는 발판으로 삼겠다.
-- 민선 9기 구상은.
▲ 지난 4년간 주춧돌을 놓고 뼈대를 세웠다면 앞으로의 4년은 집을 짓는 기간이 될 것이다. 군정 비전인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 실현, 동이IC 신설과 청년임대주택 건설, 미래성장 산업단지 조성,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
-- 끝으로 군민께 당부할 말은.
▲ 선거기간 청년과 농민, 소상공인, 기업인 등 다양한 군민을 만나고 고민도 들었다. 군수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둘 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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