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개표현황] 경기지역 단체장 9곳 윤곽… 수원·화성 연임

경기도 내 31개 시군 단체장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4일 오전 1시 기준 9곳의 후보들이 당선 유력 및 확실해졌다.
수원과 화성에선 이재준·정명근 시장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양주와 여주에선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오전 1시 1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을 보면, 수원시장 선거에서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만1천927표(54.28%)를 얻어, 13만5천608표(42.81%)를 획득한 안교재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정희윤 개혁신당 후보는 9천205표(2.90%)에 그쳤다.
수원 개표 상황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사실상 안 후보가 뒤집을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된다.
특례시 승격 이후 지방선거가 처음 치러진 화성에서도 정명근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63.62%에 개표 현황이 기록된 화성시장 선거에서 정명근 후보는 16만8천560표(58.47%)를 획득해 당선 유력 고지에 올랐다. 박태경 국민의힘 후보는 10만2천710표(35.62%), 전성균 개혁신당 후보17만6표(5.89%)씩 확보했다.
95.47% 개표된 양주의 경우, 정덕영 민주당 후보가 7만3천154표(55.87%)를 기록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여주에선 이충우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충우 후보는 3만825표(55.90%)를 얻어 박시선 민주당 후보를 제쳤다.
부천시장에선 조용익 시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개표율 68.62% 기준 조용익 후보가 16만3천101표(62.41%)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광명시장도 3선을 정조준한 박승원 민주당 후보가 김정호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린 채 선두를 굳히는 모양이다.
과천과 연천도 현직 시장군수의 강세가 이어졌다. 과천에선 신계용 국민의힘 후보는 2만2천952표(65.38%)에 달하는 지지세를 점해 연임이 확정됐다.
연천 역시 김덕현 후보가 연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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