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취재기자 대담
[조수영 기자]
치열했던 개표 과정도 이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다윤 아나운서]
이번에는 정치부 김아연기자와 함께 이번 선거 전반에 대한 이야기 더 나눠보죠.
Q. 김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 나타난 전북 민심, 어떻게 해석하시는지요?
[김아연]
이번 지방선거만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전북 선거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도지사 선거를 중심으로 겹겹의 쟁점들이 나타나면서, 유권자들도 전에 경험하지 못한 선거를 치르신 것 같은데요.
큰 틀에서 전북 민심은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자하는 표심이 확인됐고요.
다만 지역에서는 패권 정당인 민주당에 대한 상당한 반감들, 후보를 제대로 내 놓아야 우리가 뽑을 수 있겠다라는 요구들이 나타났습니다.
Q. 이번 지방선거 이후 나타날 변화, 그리고 남은 과제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김아연]
우선 치열했던 도지사 선거 만큼이나, 민심도 철저하게 둘로 나뉘어져있어, 이 갈등을 어떻게 봉합할 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 정치 구조로 본다면 사실상 민주당을 견제해야 되는 정당들, 조국혁신당·진보당·정의당 이런 정당들이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개표 결과 나타났기 때문에,
민주당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경제 민심, 회초리를 때리고자 하는 이런 민심들이 분명히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안으로서 선택지가 돼야 할 당들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 이부분은 뼈아픈 대목인 것 같습니다.
향후 견제와 균형이 있는 지역 정치의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 사회가 머리를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정다윤]
지금까지 정치부 김아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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