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잡은 승리 놓친 한화, 끝내 살아난 두산... 3-3 무승부

유지인 기자 2026. 6. 4. 00: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영 대타 적시타로 11회초 2득점... 한화, 승리 문턱까지
양의지 추격포, 박찬호 동점타...두산, 마지막 공격서 기사회생
왕옌청 1실점 호투에도... 결국 연장 11회까지도 승패 못 가려
3일 한화 이글스 이진영이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1회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유지인 기자┃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대결은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었다.

양 팀은 연장 11회까지 승부를 가렸지만 결국 3-3으로 비기며 승패를 나누지 못했다. 한화는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27승 1무 26패가 됐고, 두산은 26승 2무 28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한화가 가져갔다.

3회초 심우준의 2루타와 김태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페라자의 병살타 때 심우준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5회말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조수행의 출루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손아섭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화 선발 왕옌청은 5이닝 1실점으로 앞섰지만, 두산 역시 오프너 박신지를 시작으로 불펜진이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11회말 양의지가 좌월 솔로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이어진 2사 3루에서 박찬호가 우익선상으로 타구를 보내 3루 주자 정수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두산은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운드 싸움도 치열했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두산 역시 오프너 박신지를 시작으로 불펜진이 연장까지 버티며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한화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아쉬움을 남겼고, 두산은 양의지와 박찬호의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패배를 막아내며 값진 무승부를 챙겼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유지인 기자(서울) yuddorin@naver.com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