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센터·바이오 산업 강릉 미래 좌우

홍성배 2026. 6. 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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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4년, 지역미래 다시 그린다]
AI센터 유치 지역 발전 견인
바이오 산단 조기 착공 염원
“주민 일자리 창출 전력 쏟길”

철도 허브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는 강릉시는 앞으로 새로운 4년을 이끌어갈 수장이 무엇에 역점을 두고 어느 분야에 도시발전을 모색할지에 따라 향후 20년 도시의 모습이 확 달라질 것으로 진단된다.

시는 2030년까지 수서~강릉, 목포~강릉 등이 연결돼 철도를 통한 교통 혁명이 이뤄지고 물류가 대거 이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강릉시민들은 이번 선거에 각 후보들이 내 걸었던 선거 공약중 AI데이터센터 유치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의 조기 착공에 적극 나서줄 것을 바라고 있다.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들이 지역에 거주해야 강릉의 미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AI데이터센터를 강동과 옥계 등 전력 수급이 원활한 곳에 유치, 지역 발전을 견인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우상호 도지사 후보와 함께 공약사항으로 70조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 대기업 1곳과 협의간 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는 이미 13조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강동과 옥계에 유치 선언하고 강동에는 기공식까지 가진 상태다.

1·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데이터센터가 완공될 경우 연간 2000억원대의 막대한 지방세수가 거둬질 것으로 예측했다.

무소속의 김동기 후보도 AI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등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테크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각 후보들이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공약한 것은 지역 화력발전소에서 남아도는 전력을 공급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에서는 AI데이터센터와 함께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을 조기에 착공, 줄어들고 있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견해가 높다.

시는 현재 구정면 금광리 일대에 국가산단 93만㎡와 일반산업단지 및 배후단지 216만2000㎡ 등 총 3150필지 308만8000㎡를 조성할 계획이다.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은 사업시행사인 LH와 사업타당성 분석 용역에 속도를 내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목표로 두고있다.

이에 민선 9기를 이끌어갈 수장은 예비타당성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고 내년에는 첫삽을 뜰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

시민 김 모씨는 “강릉은 풍부한 전력을 비롯해 바이오 산업 등 연관산업을 빠르게 일으켜야 한다”며 “시장 당선자는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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