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개표 초반부터 독주…인천시장 당선 유력

박지윤 기자 2026. 6. 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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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3일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개표율 20.9% 기준 박 후보는 6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3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뒤를 쫓고 있지만, 두 후보 간 격차는 20%포인트를 훌쩍 넘는 상황입니다.

박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직후부터 줄곧 두 자릿수 이상 격차를 유지하며 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개표 흐름을 고려할 때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여당 소속 시장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며 국정 운영과 지역 현안을 연계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박 후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당시 민주당이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던 지역에서 214표 차이의 접전을 승리로 이끌며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연이어 총선 승리를 거두며 3선 국회의원이 됐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등 주요 정치 현안이 이어졌던 시기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당을 이끌었으며,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며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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