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덕영, 양주시장 선거 당선 유력…“시민이 주인인 양주 만들 것”

박홍기 2026. 6. 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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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가 4일 새벽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사무소에서 축하 꽃목걸이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정덕영 캠프

6·3 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개표율 83.08% 기준 득표율 53.63%를 얻어 강수현 국민의힘 후보(득표율 46.36%)를 앞서고 있다. 이로써 정 후보는 4년 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장직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정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진 직후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정 후보는 당선 인사를 통해 "오늘의 영광은 저 정덕영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마음을 모아주신 양주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저를 믿고 소중한 한 표를 맡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더 겸손한 자세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 기간 시민들과 함께 듣고 고민했던 민심을 잊지 않겠다"며 "여러 문제 앞에서 무거운 한숨을 쉬는 분들,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들, 정치가 갈등이 아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통합의 메시지도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지지해 주신 분들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들도 모두 같은 양주시민이자 함께 나아가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의 후보가 아닌 우리 모두의 대표로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정쟁이 아닌 민생으로, 말뿐인 정치가 아닌 책임지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주인인 양주,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를 위해 힘 있는 여당시장 정덕영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박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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